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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는 치료목적이었고 그외 휴가 등은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고, 송민호의 근무지 담당자도 "송민호가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일찌감치 조기 전역 대상으로 분류됐으나 연예활동을 하기 위해 버텨야한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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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을 파헤쳤다. 2022년 11월부터 시설관리공단 노상주차팀에서 근무했던 제보자 A씨는 "송민호가 자기 이름이 드러난다고 민원 전화 업무에서 빠졌다. 얼굴 알아본다고 자리도 안쪽으로 배정받았고 민원 업무에서 빠지고 우체국 업무도 안했다. 처음엔 잘 나오다 나중에는 거의 못봤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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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날 송민호가 지방의 한 축제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음주를 하고 흡연을 했다는 사진이 공개돼 파란이 일었다.
만약 송민호의 부실복무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징역형까지 받을 가능성도 있다. 김유돈 변호사는 "병역법에는 정당한 이유 없이 8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하면 징역 3년 이하에 처하도록 처벌 규정이 있다. 복무 이탈 기간의 5배를 가산해서 복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형사 처벌과 별개로 송민호의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선택적 공황장애' '위너에 민폐' '강승윤은 우수병사였는데'라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송민호를 탈퇴시켜달라고 요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