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극성팬들이 결국 뉴진스를 울렸다.
뉴진스는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그런데 이들이 공항에 들어선 순간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극성팬들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멤버들을 둘러싼 것. 공항에는 욕설과 비명이 울려퍼졌고 경호원들은 황급히 몸으로 팬들을 막아내며 멤버들을 보호했다. 하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달려드는 팬들을 막는 건 역부족이었다. 한 남성팬은 경호원들을 뚫고 멤버 혜인에게 달려들어 스킨십을 시도했다. 또 팬들은 멤버들의 얼굴에 대고 플래시를 터뜨리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결국 하니는 크게 놀란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타고 퍼지며 진짜 버니즈를 공분케 했다.
이후 하니는 비공식 계정을 통해 "저 이제 괜찮아요! 걱정하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버니즈(뉴진스 팬클럽)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을 다 정말 좋아하지만 서로를 불편하거나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지 않으면서 대화 잘 나눌 수 있으니까 마음이 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가수'를 비롯해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아티스트' 등 총 3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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