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임동환은 컴벳 삼보에서 활동했었다.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프로 선수를 준비했고, 프로 데뷔 이후 5승7패를 기록하고 있다. 4연패의 부진에 양쪽 무릎을 모두 다치는 불운까지 겹치기도 했다. 선수 생활을 포기할 법도 했지만 연습으로 이겨냈다. 그러면서 미들급 챔피언인 황인수를 콜아웃하며 미들급 타이틀전을 요구했고, 지난 8월 윤태영을 KO시키며 타이틀전의 기회를 잡았다.
Advertisement
라인재는 비보이 출신이라는 특색있는 파이터다. 그래서 승리 후엔 케이지에서 윈드밀 댄스를 선보인다.
Advertisement
1라운드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라인재가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뺏고 상위 포지션을 잡았다. 임동환의 완강한 저항 속에 라인재는 펀치를 날리면서 공격을 이어나갔다. 스탱딩으로 올라선 임동환은 태클 기회를 잡으러 들어오는 라인재에게 펀치를 내질렀다. 막판엔 서로 타이밍만 보다가 종료.
Advertisement
들어가려던 라인재에게 임동환의 얼굴에 레프트 펀치가 제대로 꽂히면서 임동환이 유리해지는 듯했다. 라인재가 태클로 넘어뜨렸으나 이내 임동환이 일어났다. 또 라인재가 임동환을 붙잡고 쓰러뜨렸으나 다시 임동환은 일어나며 스탠딩. 이번엔 임동환이 라인재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넘어뜨리려했으나 실패. 그리고 서로 지친듯 거친 숨을 쉬면서 종료.
그리고 심판 판정은 1명의 레드, 1명의 블루, 1명의 무승부로 연장 결정.
연장이 시작되자 마자 펀치 교환이 이뤄졌고 임동환의 소나기 펀치에 라인재가 쓰러지며 경기가 끝났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