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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10경기째 지휘한 뒤다. 그런데 기대했던 성적이 나오지 않자 전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뒤를 이어 해고 압박을 느끼는 듯 하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의 압박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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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이 이런 말을 하게 된 건 27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에서 울버햄튼에 0대2로 완패했기 때문이다. 공식전 3연패다. 맨유는 리그 14위(승점 22, 6승4무8패)로 떨어졌다.
아모림 감독이 맨유 선수들을 지휘한 10경기에서 거운 성적은 4승1무5패였다. 반면 텐 하흐 전 감독은 경질 전 10경기에서 3승5무2패를 기록했다. 텐 하흐 시절의 승점이 4점 높다. 골득실도 아모림의 10경기에서는 -2(17득점, 19실점)였지만, 텐 하흐의 10경기에서는 +8(18득점, 11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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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모림 감독이 마치 '임시감독'처럼 물러나게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자기 스스로 인터뷰에서 경질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모림은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내가 하는 일을 잘 알고 있다. 맨유 감독은 결코 편할 수 없는 자리다. 이기지 못하면 바이아웃 비용 지불과 관계없이 모든 감독이 경질 위험을 겪게 된다. 그게 이 직업이라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