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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 함께 선두 BNK를 위협할 강한 전력과 기세를 유지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중위권 판도의 핵이다. 각각 배혜윤과 이경은 등 베테랑이 구심점이 되면서도,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와 이해란,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와 홍유순 등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신구 조화도 뛰어나다. 가드진도 풍부하고, 공수 트랜지션도 빠르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나 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모두 사령탑 데뷔 시즌이라 의욕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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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1위에 도전하는 삼성생명이나, 4위 도약을 노리고 있는 신한은행 모두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잡아내겠다는 의지는 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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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다시 배혜윤을 투입한 후 6분이 지나서야 강유림의 3점포로 2쿼터 첫 득점을 올렸고, 슈터 키아나 스미스가 전반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첫 득점에 성공하는 등 더블팀과 압박 수비를 번갈아 선보인 신한은행의 강력한 압박을 못 뚫으며 28-34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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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쿼터 접어들자 신한은행은 2쿼터의 페이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경은 최이샘 신이슬이 연속 3점포 3개를 연달아 꽂고, 리카의 골밑슛까지 더해지며 단숨에 11득점을 달아났고 이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경은과 신이슬이 각각 4개, 최이샘 2개 등 총 10개의 3점포 성공에 삼성생명은 도저히 버텨내지 못하며 신한은행과의 상성을 또 다시 극복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65대62로 승리, 4위 KB스타즈에 반경기차로 다가섰다. 지난해 11월 23일 우리은행전 이후 8경기만에 다시 코트에 나선 최이샘의 복귀는 천군만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