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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진아 '저는 하트가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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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신예은, 도경수, 원진아. 삼성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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