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5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5월 13∼16일 김해시 등 경남 5개 시에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주최한다.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눠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선수 2천명, 임원 2천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17개 정식·시범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이어 대한체육회가 5월 24∼27일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로 나눠 치러지는 대회에는 선수 1만2천명, 임원 6천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36개 정식종목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
경남도는 곧 대회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2월 5일부터 대회를 알리는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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