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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이라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켜 팀에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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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성균관대 출신 이승현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다. 한 코치는 "지켜보시라. 올해 1군에서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 김 감독도 "유격수, 2루 수비가 가능하다. 방망이도 예쁘게 잘 친다. 발만 조금 더 빨랐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웃었다. 당장 주전은 아니어도, 1군 엔트리에 항상 있을 수 있는 내야 '슈퍼 백업' 역할이 가능하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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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서 만난 이승현은 수비가 좋다는 평가가 들린다고 하자 "고교 시절부터 수비는 자신있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어 "대학에서는 시합에 뛰려고 여기저기 포지션을 옮겼다. 3학년 때부터 다시 내야에 정착했다. 그 때부터 감각적으로 올라왔다. 또 한화 입단 후 코치님들께 수비를 배우며 기량이 조금 더 향상된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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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호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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