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14일 폐막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종합득점 8천562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 순위는 지난해보다 2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다.
강원도에서 열린 이 대회에 전북은 6종목에 선수 31명이 출전했다.
파라아이스하키팀은 동계체전 출전 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농아인여자컬링팀과 휠체어컬링 4인조 팀은 각각 5위를 차지했다.
조형철 사무처장은 "추위와 부상 위험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한 훈련 환경 개선과 지원 강화로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