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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옥순은 "번번이 내 꿈이 좌절당할 때,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상실감이 밀려올 때, 나의 바닥을 들켰을 때 저는 주로 책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며 "그중에 조은 시인의 '언젠가는'이라는 시에 이런 구절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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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제가 기다리던 버스는 몇 번 버스였을까요? 놓치지는 않았는지, 환승은 했는지, 배차 간격은 어땠는지, 서서 갔는지, 앉아서 갔는지, 졸아서 목적지를 지나치진 않았는지 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며 "메일을 보내던 그 순간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매주 설레고 즐거웠다.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이 들어가고 그 끝을 책임지는 사람은 시청자라고 생각한다. 욕과 응원의 목소리로 24기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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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를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ㅎㅎ 당신들의 정신 건강에 해로와용"이라며 "저는 이제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현생으로 돌아가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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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이 심경글을 올리자 제일 먼저 달려가 댓글로 "고생했당"이라고 답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빛영식" "갓영식"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24기는 순자와 광수가 최종 커플이 됐으나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각각 싱글이라고 밝히며 현커로 발전하지 못했음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