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 결혼설 속 아르노 가문이 소유한 루이비통 가방을 자랑했다.
최근 보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리사의 '왓츠인마이백' 영상이 게재됐다. 루이비통 글로벌 앰버서더인 리사는 루이비통 가방을 꺼내며 "내가 매일 사용하는 가방이다. 갖고 다니는 게 많은데 이 가방 크기가 딱"이라고 자랑했다.
가방 안에서 과자를 가장 먼저 꺼낸 리사는 이어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한 여권을 꺼냈다. 귀여운 펭귄 지갑까지 소개한 리사는 "때 탔다"며 쑥스러워하기도.
마지막 아이템은 미스트. 리사는 "피부가 건조한데 비행기를 많이 타서 미스트가 필요하다. 세수하고 에센스, 아이크림을 바르고 립밤, 미스트를 꼭 뿌려준다"고 밝혔다.
리사는 지난 2023년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수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세계 각지에서 목격담까지 공개됐지만 리사는 열애설에 대해 계속 침묵해왔다.
이 가운데 리사가 지난해 7월24일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고, 10월에는 루이비통 행사장에서 베르나로 아르노 회장과 그의 아내 엘렌 메르시에 아르노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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