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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만(전석호)은 첫 화부터 미워할 수 없는 재간둥이 남편 모먼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만사에 아내의 기분 캐치가 먼저인 재만의 능청스러운 태도에서 느껴지듯 재만은 순한 맛 남편 그 자체였다. "대충 때우지 말고 좋은 거 먹어. 건강한 거, 비싼 거, 제일 비싼 거!"라며 아내에게 말 한마디라도 기분 좋게 더하는 남편의 애교 섞인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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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호는 배우 본연의 유쾌함을 더해 더 친근하고 매력적인 홍재만을 탄생시켰다. 귀여우면서도 어딘가 짠한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소화해 재만의 재간둥이 매력을 한눈에 알아보게 만듦은 물론, 현실 남편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풀어내 공감을 자아냈다. 캐릭터의 모든 행동과 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하는 전석호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유연한 캐릭터 플레이가 웃음과 재미를 선사. 극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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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