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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기 상철은 각 잡힌 슈트를 입고 멋지게 단장했다. 22기 정숙은 "긴장되지는 않냐?"라고 10기 상철을 걱정했고, 10기 상철은 "긴장 백만배 되지~"라고 솔직히 답했다. 직후, 10기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이 일생일대의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다. 정숙이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뵈러 간다"며 마침내 성사된 '프리 상견례'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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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기 상철은 한 식당에서 22기 정숙의 식구들과 마주해 '폴더 인사'를 올렸다.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10기 상철에게 "언제부터 남자친구였냐?",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되셨냐?"는 등 폭풍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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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상철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정숙이가 엄청나게 불리하다. 상철 씨는 돌아갈 자식이 있는데 우리 딸은 없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10기 상철은 "지금 말씀 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서 말씀 드린다. 왜 얘기 안했냐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라며 "제가 아빠로서 할 도리는 다 해야하니"라고 털어놓다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22기 정숙 어머니는 "고민된다. 내 자식이냐 정숙이냐의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라며 한숨을 쉬었고, 이에 10기 상철은 "정숙 씨한테는 더 잘해야죠.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만나고 있다. 저를 만나주는게 너무 감사하다"고 진심을 다해 답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22기 정숙 어머니는 "아이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를 안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 아이들이 완전히 성인이 됐을 때 시작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라고 꼬집어 10기 상철을 당황케 했다. 10기 상철은 "아이들의 삶이 있고 저도 제 삶이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2기 정숙 어머니는 "(10기 상철이)자녀가 있다는 점이 걸린다. 그런데 아이들이 10살 이상의 큰 아이들이어서 아빠를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며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