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3·토트넘) 매각에 대한 기초 공사가 완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와 토트넘 전문 소식지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블록버스터급 손흥민 매각을 꾀하고 있다. 이미 이적에 관한 기초 공사는 완료됐고, 검토 중이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손흥민과 결별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북런던에서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33세의 손흥민은 더 이상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하면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 수준과는 거리가 멀었고 개선의 기미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때문에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손흥민도 케인을 따라 떠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사우디행을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의 루머가 돌고 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 동안 손흥민의 매각을 할 지에 대해 결정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을 매각하면 앙헬 고메즈, 조니 카르도소, 타일러 디블링 등과 같은 신예들을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미 여러 거래에 대한 기초 작업이 완료됐다'며 '손흥민의 판매는 토트넘에게 의미가 있다. 손흥민에게 불행한 일이지만, 토트넘의 미래에서 손흥민과의 결별은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손흥민은 이미 여러차례 이적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했고, 구체적 재계약에 대해서는 제의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부진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동안 블록버스터급 영입에 대해서는 극히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대대적 팀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손흥민의 매각과 맞물린 배경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매각으로 여유 자금이 생기면 토트넘은 여러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스쿼드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지, 그 이적료로 토트넘의 스쿼드가 어떻게 개선 될 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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