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우리가 지혜라고 부르는 것의 비밀 = 딜립 제스테·스콧 라피 지음. 제효영 옮김.
Advertisement
노년기의 뇌 기능과 인지기능을 한평생 연구해온 신경정신의학 석학인 저자가 지혜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Advertisement
실제로 인류를 생존하게 한 기술, 언어, 사회제도 등이 "여러 사람의 상호작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친사회적 행동은 지혜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Advertisement
이에 따라 지혜를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연민이 부족하다면 감사 일기 쓰기, 소설 읽기, 명상 등을 통해 연민의 감정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영사. 476쪽.
▲ 친구를 기억하는 방식 = 김중미 지음.
아동 청소년 소설가 김중미는 아무와도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학창 시절 다른 친구와 반찬을 같이 먹는 것이 싫어서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지 않을 정도였다. 숫기 없고, 몹시 낯을 가리던 소녀였던 김중미가 활발한 활동가이자 작가가 되기까지는 친구들의 도움이 컸다.
김중미는 첫 번째 친구라고 기억하는 아이 이야기로 시작해, 삶의 순간순간마다 곁을 내주었던 친구들을 하나씩 소환한다. 김중미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 준 친구, 세상으로 나가는 통로가 되어 준 친구들이 있었다.
'친구를 기억하는 방식'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에세이 '해마 시리즈'의 한편으로 출간됐다. 기억을 관장하는 뇌 기관인 '해마'에서 착안한 시리즈다. 이 책을 비롯해 서현숙 '난처한 마음', 홍승은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김현 '우리 반에도 있다'가 시리즈로 묶여 함께 출간됐다.
낮은산. 160쪽.
▲ 영혼의 건축가들 = 슈테베 아얀 지음. 이신철 옮김.
독일 심리학자인 저자가 20세기를 장식한 정신분석가의 이야기를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무의식적 동기는 성으로 수렴한다는 주장을 이어 나갔다. 그의 동료인 아들러는 프로이트와 결별해 열등감을 극복하는 것이 삶의 과제라는 독자적인 이론을 정립했다. 프로이트는 그런 아들러와 결별했고, 후계자로 점찍은 카를 융마저 비슷한 이유로 내쳤다.
칼 로저스도 프로이트와는 다른 길을 갔다. 그는 무의식을 파헤치기보다는 환자의 치료에 전념했다. 그는 치료 원칙으로 환자와의 일치, 그에 대한 수용, 공감을 꼽았다.
저자는 20세기가 정신분석학의 세기였다며 정식분석가들에게는 각자 자기만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를 동력 삼아 인간을 이해하고 영혼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치열하게 분투했다고 말한다.
에코리브르. 456쪽.
▲ 처음 만나는 헌법 = 차병직 지음.
헌법을 배워보고자 하는 성인과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다. 변호사인 저자가 헌법을 쉽게 풀어 썼다.
헌법의 개념과 역사, 우리 헌법의 내용과 여러 쟁점을 소개하고, 헌법 공부를 왜 해야 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가 헌법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대통령 탄핵과 같은 일뿐 아니라 유치원 교육, 대학 입시, 직장과 노동조건, 가족과 주택, 보험과 노후 생활 등 사회의 모든 제도가 헌법에서 비롯했다고 말한다.
창비. 116쪽.
buff27@yna.co.kr
연예 많이본뉴스
-
홍영기, 10분 만에 1.6억 찍었다...세금 완납 후 화장품 완판 신화 -
'둘째 임신' 나비, 브라렛 하나 입고 D라인 노출..늘씬한데 배만 볼록 -
이켠, 베트남서 봉변 당했다...어깨 인대 파열로 韓서 수술 "어이가 없다" -
'혼전동거' 신지♥문원, 신혼집에 날벼락..CCTV에 찍힌 난장판 "옆집까지 난리" -
'흑백' 김희은, 금수저라더니...'반전' 원룸살이→면봉 재활용 '짠내 일상' -
현주엽, 갑질 논란 후 충격적 근황 "子폐쇄 병동에 세 번째 입원, 정신과 약 먹으며 치료中" -
'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5일 만 입 열었다 "하고싶은 말 했을 뿐" -
민희진에 뉴진스는 어떤 존재?…한달전 부모 탓하더니, 멤버 위해 256억 포기?[SC이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6남매 키운 한국인 엄마 위해' 태극마크 달았는데, 소속팀에서 위기 "강력한 선수 아냐"
- 2.김민재(첼시, 29) 깜짝 이적! '단돈 500억' 런던행 비행기 탄다→뮌헨, 파격 세일 단행…토트넘도 '영입 기회 포착'
- 3.'캡틴' 손흥민 45분 교체, 1차전 '1골 3도움' 결정적...LA FC 챔피언스컵 16강 진출, 에스파냐전 합계 스코어 7대1 완벽 제압
- 4.'대박' 손흥민 LA FC서도 캡틴 달았다!...흥부 듀오 조용했던 45분, 에스파냐전 0-0(전반 종료)
- 5."이재원은 김현수 대체자 아냐." 냉정한 염갈량의 역발상. '떠난 90타점' 마운드로 메운다[공항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