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자치경찰'로 범죄예방 분야 하지영 경위(포천서), 여성·청소년 분야 박혜인 경장(남양주북부서), 교통 분야 고낙희 경장(의정부서)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자치경찰은 올해 처음 추진한 제도다. 3개월마다 3개 분야 각 1명씩 선정해 자치경찰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하 경위는 포천시와 협업해 주민 안전시설 설치 등 지역주민 안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박 경장은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피의자 검거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썼으며, 고 경장은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위해 통학로 개선 등에 애써왔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로서 믿음직하게 소임을 다하는 우수 공무원들을 포상해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명예를 널리 알리고 노고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