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완주문화재단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청년 예술활동 지원 대상 10팀을 선정해 프로젝트 활동비로 총 1천8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예술인 프로젝트는 ▲ 전통 장례문화인 상엿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巫醉'(무취) ▲ 비올라 중심의 클래식 트리오 공연 ▲ 첼로, 재즈 기반 현대음악 연주 ▲ 영화음악 및 가요 편곡 공연 ▲ 명예퇴직을 주제로 한 연극 등이다.
정철우 재단 상임이사는 "청년 예술인들이 실험적 창작 활동을 통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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