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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계선 지능인 자립교육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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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경계선 지능인 청년 자립 응원 사업' 교육 프로그램을 2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경계선 지능인 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부터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18∼39세 경계선 지능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직무훈련, 진로 상담, 직업탐색 등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사표현·직장생활 소양교육, 문제해결과 직업탐색 등 사회적응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여 우수자는 2개월간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부산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busan.pas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계선 지능인은 통상 지능지수가 71∼84인 사람을 말한다.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win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