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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첫 종합병원 백운밸리에 추진…설립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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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이행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 도시공사 사장, 백운밸리 사업 시행자인 백운PFV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을, 의왕도시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응급 의료체계가 구축된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백운밸리에 추진되는 종합병원은 지하 6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3만3천227㎡ 규모이며, 총 15개의 진료 과목과 250병상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번 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시장은 "의왕 최초의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 유치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왕 종합병원 설립이 체계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op@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