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지식기반산업이나 정보통신산업 분야 등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가 제주시 아라일동에 완공됐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식산업센터는 부지 면적 8천812㎡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은 8천467㎡로 기업 37곳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휴게음식점 등 지원시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303억5천만원(국비 160억원, 지방비 143.5억원)이 투입됐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과 에너지, 첨단디지털, 바이오 기업 등이다.
현재 타지역 소재 기업들도 제주 이전을 할 경우 이 센터에 입주할 수 있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센터를 운영하며 입주기업 모집도 진행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7월 9일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https://jeis.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입주 희망 기업 대상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1층 이노카페에서 열린다.
ko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