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 2할6푼대로 위험해졌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 6번 중견수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대4로 패해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정후가 스타팅 6번 타순에 배치된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밥 멜빈 감독은 6월 들어서 타격감이 더욱 떨어진 이정후의 부담을 덜어주고 타선의 짜임새를 높이기 위해 그를 하위타선으로 옮겼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6월 들어 선발 출전한 13경기에서 4번째로 무안타 경기를 한 이정후는 타율이 전날 0.265에서 0.261(276타수 72안타)으로 하락했다.
0-1로 뒤진 2회말 1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좌완 선발 로간 앨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몸쪽을 파고든 89마일 싱커에 힘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0-4로 점수차가 벌어진 4회에도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앨런의 5구째 78.8마일 바깥쪽으로 빠지는 스위퍼에 배트를 내밀었지만, 빗맞으면 마운드 위로 높이 떴다.
2-4로 따라붙은 6회 2사 1루에서도 범타로 아웃됐다. 우완 맷 페스타의 4구째 91.8마일 높은 직구를 힘차게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흘렀다.
2-4로 패색이 짙어진 9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정후는 클리블랜드 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86.8마일 한복판 슬라이더를 잘 끌어당겼으나, 2루수 땅볼로 흘러 끝내 안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침묵한데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초반 난조를 보이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
벌랜더는 1회초 1사후 카일 만자르도에 좌측 2루타, 호세 라미레즈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4회에는 실책이 겹치면서 3실점했다. 1사후 카를로스 산타나를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수 타일러 피츠제랄드가 한 번 잡았다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주자가 나갔다. 이어 레인 토마스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사 1,2루에 몰린 벌랜더는 좌타자 다니엘 슈니먼에게 좌중간 3점포를 얻어맞아 0-4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투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3구째 94.1마일 직구가 한복판으로 쏠리는 실투가 되면서 장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올시즌 팀 간판 타자로 떠오른 엘리엇 라모스의 투런홈런으로 2-4로 따라붙었다. 2사후 패트릭 베일리가 중전안타로 기회를 만들자 라모스는 앨런의 한가운데 낮은 스위퍼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420피트짜리 시즌 12호 홈런.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올시즌 두 번째로 4연패를 당하며 41승33패를 마크했다. NL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의 승차는 4.5게임으로 더 벌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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