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지난 25일 오후 6시 20분께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영산휴게소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암모니아가 일부 유출됐다.
화학약품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방제 작업에 나서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방제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어 사고 차량을 인근 적치장으로 이동시켜 이날 오후 11시 13분께 다른 차량에 암모니아를 모두 옮겼다.
유출된 암모니아는 미량이었지만 창녕군은 창문 닫을 것을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은 정확한 누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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