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요천과 도통동의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다음 달 1일 동시에 개장해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요천 둔치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비롯해 모두 9가지의 물놀이 기구를 갖췄으며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과 4시 등 하루 3차례 문을 열어 90분씩 운영한다.
도통동의 어린이 물놀이장인 '물방개 워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의 휴식 및 놀이 공간"이라며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방역과 청소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