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30일 오전 2시 27분께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내 세대에서 보관 중이던 RC카(무선조종 자동차)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불은 5분여만에 거주자들이 자체 진화했으나, 40대 A씨 등 일가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다.
이 불로 배터리 10점이 불에 타 6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리튬배터리 열폭주로 불이 났을 가능성 등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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