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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인재지원 공모 선정…'청년이 머무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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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의 '지역인재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라이즈(RISE) 계획과 연계해 대학 입학 전후 단계의 지역 인재 육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대·경성대·동의대·신라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공모에 신청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30억7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고교생이 지역 대학에서 양질의 고교 심화 단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대학 진학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그런 뒤 입학 전 교육 과정으로 대학 적응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라이즈 계획과 연계한 우수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려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고교 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전형 확대 및 고도화,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대학, 교육청, 기업과 우수한 지역 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