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대한전자공학회(IEIE)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5년도 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대학교 교수),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포함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천800여명이 참가했으며, 1천38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국내 ICT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도 진행됐다.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대학의 창의성과 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인프라를 결합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또 양승현 SK텔레콤 AI R&D 센터장은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생성형 AI·로봇 AI·자율지능 시스템 등 산업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와의 공동 세션에서 정부의 주요 정책을 토론했으며, SK하이닉스와 간담회, 삼성전자, LG전자 및 연구기관들의 특별 세션을 통해 산·학·연·관 상호 기술과 정책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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