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260여 개 창업보육센터 대상 경영·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강대 BI센터는 사업 운영실적·인프라 인력 전문성·유관기관과 협업 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999년 문을 연 동강대 BI센터는 스타트업(Start-Up) 경쟁력 확보, 예비 CEO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며 2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한국창업보육협회)의 '2025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에 광주 유일의 지역 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부터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 입주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광주 북구청과 협력해 광주시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특화사업'(생활혁신 Enjoy program in 광주)도 수행 중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광주지역 내 5년 이하의 생활 혁신 창업기업들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18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다.
동강대 BI센터 박경우 단장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교내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매년 지자체·창업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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