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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子 윌리엄, 농구 재능 터졌다...4개월만 주장 달고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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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농구 시작 4개월 만에 팀에서 주장이 됐다.

샘 해밍턴은 30일 "3학년 주장 됐어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농구 유니폼을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늠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윌리엄. 알고보니 자신이 속한 농구팀의 주장이 된 것.

이에 샘 해밍턴은 "게임 할 때 열심히 하고 훈련도 그렇고 나름대로 리더십이 있는 친구로서 자랑스럽다"며 "이젠 주장으로서 팀원들 위해 더 많은 노력하고 늘 챙겨주는 모습 기대된다"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윌리엄의 SNS에는 "주장으로 뽑아 주셔서 감사하다. 친구들 많이 도와줄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주장으로 뽑힌 후 소감을 말하는 윌리엄의 모습도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윌리엄 선제골"이라며 경기 중 상대팀의 공을 가로챈 뒤 골을 넣은 윌리엄의 모습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윌벤져스'에는 농구 연습 경기에 출전한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4개월 전 팀에 합류해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윌리엄은 코트 위 폭주 기관차로 변신, 질주 본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자유투로 골까지 넣는 등 놀라운 실력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아빠 샘 해밍턴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