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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추성훈과 위기, 어떻게 됐을지 몰라 무서워…다음 만남은 3개월후"[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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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가 추성훈과 부부사이의 위기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중국에 있는 추성훈을 대신해 야노시호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추성훈은 앞서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의 일본 도쿄 집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야노시호는 상의도 없이 인간미 넘치는 집 상태를 그대로 오픈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추성훈과 실제로 부부싸움을 하며 위기를 겪었다. 다행히 톱스타 부부의 리얼 사생활은 큰 관심을 받았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이에 야노시호의 마음도 풀어졌다고.

도경완은 "처음엔 채널 없애라고 했다더라"라고 운을 뗐고 야노시호는 "화났어. 울었어. 잤어"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추성훈이 달래줬는지 물었고 야노시호는 "(추성훈은) 흘러가는 거기 때문에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더라. 이것도 모든 분들이 호응해줘서 다행히 잘 풀렸다. 만약 안 보셨으면 저희 부부가 어떻게 됐을지 싶다.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조회수가 저조했으면 그냥 더러운 집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고 야노시호는 "진짜 부끄럽다"며 웃었다.

현재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바쁜 스케줄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장윤정은 "제가 5월에 만났는데 다음에 만나는 건 8월이 될 것 같다"고 전했고, 장윤정은 "세 달을 떨어져 있는 거 아니냐. 부럽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추사랑의 인생 첫 모델 오디션이 그려졌다. 추사랑은 완벽한 워킹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나 탑 포즈가 짧아 아쉬움을 안겼다.

야노시호는 "워킹 연습만 하고 포즈를 안 가르친 내 실수"라며 자책하면서도 "하반신이 안정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상반신은 예쁘다"고 냉철한 평가를 남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