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틈만 나면,'에서 배우 장현성이 유재석의 대학 새내기 시절을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7월 1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28회에는 장현성과 김대명이 '틈 친구'로 등장해 수유리를 찾는다. 김대명은 과거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이력을 언급하며 "이번엔 게스트로 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장현성은 "얘 야망 있다. 자리만 나 봐라"라고 농을 던진다. 이에 김대명은 "어제 쉬면서 기를 모았다"며 "연석아 긴장해, 열심히 살아야 해"라고 유연석에게 장난 섞인 잔소리를 퍼붓는다.
서울예대 89학번 장현성은 "유재석이 교문 앞에서 양복을 입고 머리에 기름을 떡칠하고 있었다"며 91학번 유재석의 과거를 낱낱이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그건 한마디로 꼴 보기 싫었다는 거 아니야?"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김대명은 "날라리 스타일이었네"라며 결정타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은 유재석의 대학 시절 에피소드부터 MC 자리를 노리는 김대명의 도발까지 웃음 폭격이 쉴 틈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SBS '틈만 나면,'은 7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