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의공학전공 임해균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1·2차 신규 과제에 모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임 교수는 1차 과제로 초음파 패치형 디지털 의료기기를 통해 심혈관 질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예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2차 과제로 림프부종 완화 및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영상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하는 다중 자극 레이저·초음파 치료기기 개발 연구를 한다.
부경대를 비롯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연구에는 5년간 118억원이 지원된다.
공동 연구책임자인 임 교수는 초음파 센서 및 치료 기술,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등 기존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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