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지역인재 육성지원 사업' 공모 선정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교육부 주관 '지역인재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뽑혀 미래자동차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를 주관대학으로, 국립창원대·경남대·인제대가 오는 9월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개 대학은 고교학점제, 대학 입학 전 교육프로그램(Pre-College)과 연계해 물리·화학 등 전공 기초역량 수업, 미니 전기차 조립 실습 등 미래자동차 분야 교육과정을 희망 고교생에게 제공한다.
도는 이 교육과정을 마친 고교생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지역 정주형 인재가 되길 바란다.
교육부와 경남도가 5년간 사업비 28억원을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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