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청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1962년 6월 1일 울산시 승격 당시 고사동을 비롯한 18개 법정동으로 출발했다. 이후 1985년 7월 15일 남구청으로 개청했다.
이날 기념식은 직원과 구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헌장 낭독과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구 발전과 어르신 복지 정책 등에 기여한 남구 자생단체장협의회장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갈 다짐의 해가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구민과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남구 미래 100년, 더 큰 남구로의 행복한 변화를 현실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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