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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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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는 국립국제교육원의 '2025년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 우수 교환학생을 선발·지원해 한일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충남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총 20개 대학(총 100명)이 선정됐다.
충남대는 5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추천한다.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학업 장려금(1개 학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대학에는 일본 오사카대학 등 우수 대학과 매년 학기제 교환학생, 방학 단기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약 80명의 학생이 교류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