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지역 화폐인 심청상품권 개인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은 종전 2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형은 기존 50만원에서 130만원까지 각각 상향 조정됐다.
군은 그동안 설·추석 등 명절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하던 한도를 연중 상시 상향하고, 하반기 중 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할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구매 한도 확대 조치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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