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구정 방향과 그간의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출근 시간에는 임시청사 실외 주차장에서 '커피차(車)'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에게 시원한 음료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오후에는 직원 조례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본 뒤 정문헌 구청장이 기념사를 통해 향후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구는 상반기 성과관리 평가에서 96.3%의 달성률을 기록함에 따라 전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포상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그간 종로구가 추진해 온 사업을 모아 백서를 제작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에 산다는 것이 삶에 더 나은 가치와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과 구민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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