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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도로 '네이처로드' 브랜드 인지도 확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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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인증 챌린지…MZ세대 겨냥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관광도로인 '네이처로드'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네이처로드는 국내 첫 관광도로로, 강원 전역을 잇는 7개 드라이브 코스로 구성돼 있다.
총연장 1천298km에 달하며, 주요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경관과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다.
지난해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견인하며 네이처로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왔다.
재단은 올해도 네이처로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콘텐츠 중심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대표 타깃층인 MZ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기 위해 유명 유튜버와 협업한 실감형 여행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캠핑, 요리, 반려견 동반 여행 등 테마별 감성 콘텐츠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도 강화한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3일 "지난해는 네이처로드 브랜드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해"라며 "올해는 집중도 높은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네이처로드를 국내 대표 관광도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