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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부터 미래 전략까지"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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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본부·남부권 5개 시군 참여…지역 현안 공동 해결·발전방안 논의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을 맞아 강원 남부권 5개 시군과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창환 본부장 주재로 3일 태백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글로벌본부와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5개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래산업과 관광 등 글로벌본부 소관 분야는 물론 동해선 철도 고속화, 송전선로 잉여전력 해소 방안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포함한 총 10개 안건이 논의됐다.

글로벌본부는 시군 제안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군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본부는 강릉, 속초 등 동해안권 6개 시군과 평창군을 대상으로 관광·해양수산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전략이 논의할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소통 창구로서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를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역 현안부터 미래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