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활쓰레기 15% 감량 챌린지 웹툰·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예방 ▲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 고취 ▲ 기후 위기 속 쓰레기 감량 필요성 ▲ 쓰레기 관련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주제 등에 대한 작품을 접수한다.
전자그림 형식의 웹툰과 손 그림 형식의 컷 만화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1인 1작품 원칙에 따라 1개 부문에만 출품할 수 있다.
구는 심사를 거쳐 총 10편(최우수 1편, 우수 4편, 장려 5편)을 선정해 등급별로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준다. 선정된 작품은 쓰레기 감량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참가대상은 용산구민이나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쓰레기 감량은 우리 모두의 공동 과제가 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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