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울산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울산 중구는 이번 새 단장 기간 아이들이 쉽게 외솔 최현배(1894∼1970년) 선생의 업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외솔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만화 형식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노후 물품과 장비도 새것으로 교체한다. 외솔기념관 옆 외솔 생가는 평일에만 문을 연다.
외솔기념관은 울산 출신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선생을 기리고자 2010년 3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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