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공모가 3배 가까이 상승하기도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뉴엔AI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4일 공모가의 2배 수준인 '따블'을 넘어섰다.
이날 뉴엔AI는 공모가(1만5천원) 대비 156% 오른 3만8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공모가의 2.9배 수준인 4만3천8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분석 전문 기업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5.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3천∼1만5천원)의 상단인 1만5천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일반 청약에서는 1천46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조1천14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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