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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덕수고 엄준상, 몸까지 날려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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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경기고와 덕수고의 경기, 2회초 2사 1,3루 덕수고 유격수 엄준상이 경기고 함채원의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목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