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일터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조하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5일간 스마트안전보건 박람회, 안전보건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7월 둘째 주부터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대·중소기업 안전 문화 공유', '산재 취약계층 안전의식 강화', '온열질환 및 장마철 재해예방'을 주제로 지역 행사들이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안전보건의 달 누리집(www.safetymonth.or.kr)을 참고하면 된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제일 잘 아는 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협력업체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원청의 책임 있는 역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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