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것으로,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통제하기 위한 국제 인증이다. 구는 2019년 최초 인증 이래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3연속 인증까지 달성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 직원의 청렴 의지가 집결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는 3연속 인증을 기념해 지난 7월 1일 정 구청장이 저연차 직원들과 현판 제막식과 '소통 테이블 톡(table talk)'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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