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토종 기업들 'AI 포 굿' 국제회의서 AI 혁신 선보여

by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업계가 8∼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포 굿(AI for Good) 글로벌 서밋 2025'에서 연사로 초청되거나 수상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2017년에 설립한 AI 포 굿은 각국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혁신적인 AI 사례를 발굴하고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AI 기술을 대표하는 9개 기업이 AI 활용 분야의 연사로 초청되거나 상을 받았다.
모핑아이는 디지털 기술로 상수도관의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며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교체 주기를 예측하는 스마트 인프라 설루션을 선보였다.
에이젠글로벌은 전기 이륜차 배터리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엘리스는 디지털 교과서용 챗봇 'AI헬피'로 주목받았다.
LG AI연구원은 기조연설에서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을 기반으로 유전자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cs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