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서동주의 '또.도.동'' 채널에는 '켄달 제너st 였던 서동주 미국 MZ 시절 (성형오해, 코첼라현실, 회식도망 등)'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저는 똥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아직 메이크업에 미국 문화 스타일이 남아있다"라고 짚었고 서동주는 "그래서 차라리 (메이크업을) 안 하는 게 낫다"라며 웃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그래서 성형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나 보다. 본인이 메이크업한 거와 샵에서 받는 게 너무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고 서동주는 "그럴 수 있다. 큰 오해를 계속 받고 있다. 제가 메이크업, 트렌드, 옷 이런 거에 대해 잘 몰라 철저히 맡기는 편이다"라며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서동주는 미국에서 외적으로 어떤 스타일을 선호했는지도 전했는데, 강렬한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미국에 살 때는 많이 과하게 하고 다녔다. 새벽부터 펄을 뿌리고 다녔다. 대낮부터 저러고 다녔다. 내 일상복이었다"라며 과감한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한국에서 방송 활동도 병행했다. 지난달 4세 연하와 재혼했다. 서동주의 남편은 방송인 장성규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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