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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노후·침하 농어촌 위험도로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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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미면 101호 성방선 도로 21일부터 1년간 통제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경사가 심하거나 협소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우선 홍천군은 영귀미면 덕치리 농어촌도로 성방선(영귀미 101호선)을 개선하기로 하고 21일부터 내년 6월까지 이 구간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성방선은 도로의 노후와 지속적인 침하로 인해 차량 통행 시 전도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
군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경로를 마련하고 안내 간판과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로 경사가 완만해지고 회전반경이 커져 차량 운전이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11일 "이번 공사는 지역의 도로 노후 문제와 지속적인 침하 해소를 위한 사업"이라며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불편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