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1일 '폭염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건강보호, 시설관리, 농축수산, 가뭄·수질, 홍보·대응체계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실·국·소장들과 근로자·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건강보호 분야, 폭염 저감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 녹조와 관련해 가뭄·수질 분야 대응체계 등도 살폈다.
장 대행은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기온을 갱신하는 등 폭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전 부서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소관 시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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