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경기 안성시는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 '안성시 가족센터'를 아양동으로 신축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4층 규모의 새 가족센터는 1층에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3층에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 4층에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과 '바로희망팀'이 입주했다.
바로희망팀에서는 이주민의 사회통합 지원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보라 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 간 소통과 지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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