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프로필]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국회 국토위원 두 번 역임한 친명 3선

by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11일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3선 의원이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학생·시민운동을 하다 전북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에서 무소속 현역 의원이던 신건 전 국정원장을 꺾고 국회에 입성했으며 2014∼2016년, 2020∼2022년 두 차례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했다.
22대 국회 들어서는 1호 법안으로 대도시권의 기준이 되는 지자체 범위를 특별자치도로 넓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5월 호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대선 후보로 공개 지지했으며 이후 친명계 핵심으로 분류됐다.
이른바 '대장동 대전'으로 불린 2021년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엄호하기도 했다.
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사무총장을 역임하며 22대 총선과 6·3 대선 승리를 이끌었다.
▲ 전북 부안(59) ▲ 전북대 회계학과 ▲ 시민행동21 공동대표 ▲ 8대 전북도의원 ▲ 19대·21대·22대 국회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조직사무부총장·사무총장·조직강화특별위원장
acdc@yna.co.kr
<연합뉴스>